주담대 변동금리 소폭 내려간다…3월 코픽스 0.01%p 하락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2.81%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81%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1%포인트(p)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코픽스는 지난해 9월 2.52%에서 12월 2.89%까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후 올해 1월 5개월 만에 전월 대비 하락(0.12%p)한 뒤 2월 다시 0.05%p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2.45%로 전월 대비 0.02%p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가중 평균해 산출한 '자금 조달 비용 지수'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즉 코픽스가 오르면 은행이 많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한다는 의미이고,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이 더 싼 값에 자금을 조달했다는 것을 뜻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지만,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시장금리 변동)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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