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도 주 4.9일제 도입한다…1시간 조기퇴근제 실시

오전 9시~오후 4시 창구 업무 시간 변동 없어
기업은행·국민은행 이어 주 4.9일제 속속 확산

25일 서울 시내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5.6.25 ⓒ 뉴스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한병찬 기자 = NH농협은행이 금요일 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조기퇴근제를 시행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업무시간을 1시간 단축하는 조기퇴근제를 시행한다.

기존 오후 6시였던 퇴근 시간으로 오후 5시로 앞당기는 것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창구 업무 시간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영업시간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4.9일제는 지난해 10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회가 산별 교섭에서 합의함에 따라 은행권에서 점차 확산하고 있다.

앞서 IBK기업은행과 KB국민은행도 올해부터 조기퇴근제를 시행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인 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후 5시에 조기 퇴근한 뒤 비대면 강의를 수강하는 'EDGE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B국민은행도 지난 6일부터 매주 금요일 근무시간을 1시간 단축하는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제를 정식 도입했다.

신한·하나·우리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들도 1시간 단축 근무제를 늦어도 연내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