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군장병·고령층…22일까지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

생애주기별 금융역량 중점 교육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한 대화'이다. 청년층의 경우 첫 월급관리부터 학자금 대출 상환, 투자 공부, 금융사기 피해 예방까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있는 반면 개인의 재무관리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거나 금전적 어려움을 털어놓기 두려워하는 특성이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및 금융과 경제생활'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올바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창국 금융위 상임위원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소비자가 합리적인 금융의사결정을 내리고 건전한 금융행동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이해력(financial literacy)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청소년, 청년, 고령층 등 생애주기별로 요구되는 금융역량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이 올바른 금융태도와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금융과 경제생활' 교과 수업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재무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군장병 체험형 금융생활 게임 활용 교육 등도 진행한다.

고령층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금융교육 등을 통해 노후자산관리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