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산은·기은·신보, 생산적 금융 확대 정기 모임체 구성" 주문

"지방 균형 발전, 절체절명 과제…발전 방향 모색해달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2/뉴스1

(서울=뉴스1) 김도엽 김근욱 정지윤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모여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정기 모임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기관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 위원장은 13일 금융위원회 생중계 업무보고에서 "3개 기관은 생산적 금융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어떤 것은 차별화하는 정기 모임을 만들면 좋은 결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산업은행 회장이 주관해 정책을 설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실천 과제를 고민하고, 만나서 어떻게 보면 같은 문제를 풀어야 할 해법을 고민해달라"고 덧붙였다.

'지방 균형 발전'이 절체절명 과제임을 언급하며, 3개 기관이 함께 발전 방향 모색도 주문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부터 정책금융의 지방공급 비중을 지난해 40%에서 오는 2028년까지 4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으로, 올해는 지난해 대비 1.7%포인트(p) 증가한 41.7%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지역 균형 발전 관련 실제로 잘 안되는 부분이 과연 무엇인지, 3개 기관이 말을 나누면서 발전방안을 찾는다거나 같이 할 수 있는 방안이나 새 활로를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