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ETF신탁까지…NH농협은행, '365일 24시간 비대면 투자' 확대

25일 서울 시내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5.6.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5일 서울 시내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5.6.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NH농협은행은 기존 펀드거래에 더해 퇴직연금, ETF신탁까지 '365일 24시간 비대면 투자상품 시스템'을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확대 도입으로 고객은 영업시간이나 요일에 관계없이 모바일과 인터넷 뱅킹을 통해 주요 투자상품을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ETF신탁은 입금과 환매 신청이 매일 24시간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비대면으로 환매(지급 및 해지)를 예약하면 최초 도래 영업일에 자동 처리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투자상품 비대면 TF를 발족한 이후 펀드 비대면 거래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비대면 투자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영우 농협은행 투자상품 자산관리부문장은 "고객이 언제든 투자 판단을 실행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환경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