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장·가족 사칭 조심하세요"…토스뱅크, 고령층 '금융사기 교육' 실시

서울 양천구 평생학습관서 60~80대 어르신 대상 교육 진행

토스뱅크 이주연 금융사기대응팀 매니저가 6일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토스뱅크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토스뱅크는 6일 서울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60대부터 80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추진한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 집중교육'의 일환으로, 서울시민대학의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어르신들이 실제로 자주 겪는 피해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부고장, 카드사 사칭, 가족 사칭 등 실제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금융사기 사례와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피해 발생 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나 '피해구제제도' 등 방법을 함께 안내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쉽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