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 맞손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사진 왼쪽)과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사진 왼쪽)과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은행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 문화를 활성화해 사회적 책임과 인도주의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상품을 활용해 기부자의 뜻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하나은행의 신탁 플랫폼을 활용해 유산 기부 참여자들이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유산 기부 상담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부신탁상품 홍보 및 사례공유 △인도주의적 의료구호 캠페인 협력 등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유산 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인도주의적 의료구호 활동으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