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최대 10년 건강 정보 고지하면 보험료 26% 할인"

성별·나이·고지 기간에 따라 저렴한 보험료 가능

삼성화재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보험 건강고지형 가입방법'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삼성화재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삼성화재해상보험(000810)이 고객이 최근 건강 정보를 6~10년까지 확대해 고지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가입 시 고객 건강 상태를 보다 세분화 반영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보험 건강고지형 가입방법'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건강고지형 가입 방법은 일반 보험 가입 시 요구되는 최근 5년간 건강 알릴 사항에 더해, 고객이 원하는 경우 6년에서 최대 10년까지의 추가 사항을 입력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입원과 수술이 없는 고지 기간이 길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지며, 성별·나이·고지 기간에 따라 일반고지형 대비 최대 26%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보험의 다양한 플랜에도 건강고지형 가입이 적용된다. 1·2·3인실 입원비 플랜이나 365일 간병비 플랜 등 실질적인 보장을 중점적으로 원하는 고객들은 본인이 건강했던 기간을 고지함으로써 합리적인 보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100세만기 비갱신형 건강보험 가입 시 10년간 입원 수술 이력이 없다고 고지할 경우 가장 큰 폭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건강고지형 가입 방법은 건강한 고객들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합리적인 보험료와 맞춤형 플랜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보험 및 건강고지형 가입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