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데이타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와 꿈나무 육성 나서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KB데이타시스템(KBDS)이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Youth AI 프로젝트:D' 파트2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6개월간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이다. KBDS의 사회공헌 AI 커뮤니티 'KB ITogether'가 주관하며, 올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AI에 특화된 프로그래밍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KBDS는 상암고, 광성고, 영훈고, 미래산업과학고 등 여러 학교에서 프로그래밍과 AI에 높은 관심과 경험을 보유한 청소년을 참가자로 모집했다. 교육에는 KBDS 10명, 마이크로소프트 9명 등 총 19명의 현업 IT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대학생 멘토들도 함께한다.
지난 2024년 출범한 KB ITogether는 KB금융의 ESG전략에 맞춰 IT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엔 중학생 대상 AI 특강을 시범 운영했고, 올해부터 AI 특강을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청소년의 AI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찬용 KBDS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AI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사내에서는 직원의 역량 개발을 위한 자율적 AI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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