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네이버페이, 'Npay 머니 우리 통장' 3분기 출시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우리은행은 네이버페이(Npay)와 제휴해 선불충전금 'Npay 머니' 전용 통장인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오는 3분기에 75만 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을 통해 사전 출시 알림 신청도 진행한다.

사전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네이버 앱을 통해 출시와 관련된 정보와 혜택을 먼저 받아볼 수 있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Npay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하고 Npay 머니를 통장에 예치하면 최대 200만 원까지 연 3.0% 금리가 적용된다.

신규 가입 후 6개월 이내 선착순 30만 명에게는 연 1.0%포인트(p)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돼 최대 연 4.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Npay로 결제 시 △온라인 최대 3%p △오프라인 랜덤포인트 2배 적립 등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선착순 20만 명에게는 연 4.5% 금리의 특판 적금 가입 기회도 주어진다.

박용진 우리은행 신사업제휴플랫폼부 부부장은 "다양한 제휴를 통해 디지털 금융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