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찾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글로벌 사업장 직접 점검

현지 사업소 살펴보고 금융당국 등 만나 협력 방안 논의
"교류 확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2024.9.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중앙아시아를 방문해 그룹의 글로벌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신한금융은 진 회장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한 뒤 귀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진 회장은 중앙아시아의 그룹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교류 확대를 지원하고자 출장에 나섰다. 그간 진 회장은 글로벌 변동성 심화에 대비해 다양한 해외 권역에서의 사업 기반 구축을 강조해 온 바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을 비롯해 신한파이낸스(신한카드 현지 법인) 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사무소 등 3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은 최근 연평균 성장률 231%를 기록하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출장 기간 중 진 회장은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등 현지 금융당국 주요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금융 산업 발전 계획을 청취하고 미래 성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 회장은 파트너사인 아스터 오토(Aster Auto) 본사를 방문해 자동차 판매 사업 현황을 둘러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현지 중고차 판매 1위인 아스터 오토는 지난해 신한카드와 합작법인인 신한파이낸스를 설립했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다양한 교류 확대를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 중 카자흐 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학교의 한국 문화 전시관인 한국관 개관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