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비대면 주담대 금리도 인상…0.1%p↑

24일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4.6.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4일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4.6.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 KB국민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상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7일부터 비대면 주담대 상품 '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변동·혼합)' 금리를 0.1%포인트(p) 올린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3일, 18일 주담대 금리를 각 0.13%p, 0.2%p 인상한 데 이어 이달 2일 전세자금대출 금리 0.3%p 올린 바 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갈아타기(대환)·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까지 제한했다.

이어 오는 8일에는 'KB주택담보대출'(변동·혼합)과 'KB일반부동산담보대출상품' 금리를 0.3% 인상한다고 밝혔는데 추가 인상 조치다.

국민은행은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 유지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요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주담대 고정형(5년 주기형) 금리는 2.94~5.69%로 집계됐다. 전날 3.00~5.71% 대비 금리 상·하단이 모두 내렸다.

은행별로 신한·하나은행의 주담대 고정형(5년 주기형) 금리 하단이 각각 2.94%, 2.991%로 2%대로 내려왔다. 주요 5대 은행의 주담대 금리 하단이 2%대로 내려온 건 지난달 26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