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일주일새 100만원↓…901만원
- 송화연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비트코인이 일주일 새 1000달러 이상 하락했다.
10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4.04% 하락한 7626달러(약 9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31일 연고점인 8994달러(약 1063만원)를 찍고 하락세를 보였다.
포브스 등 다수의 외신은 비트코인의 하락이 암호화폐 시장 고래(대규모 투자자)의 의도적인 덤핑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4일 한 투자자가 2만5160개 규모의 비트코인을 한 번에 매각했고, 대량 매물이 쏟아지며 시세가 폭락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가장 대중적인 암호화폐지만 일부 고래에 의한 가격변동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핵드는 "최근 비트코인 매집이 유기적 강세장에 의한 것이 아닌 숏스퀴즈를 노린 헤지펀드에 의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핵드는 "7600달러 이하로 떨어진 비트코인이 장시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어 추가적인 매각이 빠르게 진행될 여지가 있다"며 "단시간 내 7000달러(약 827만원)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하락장을 맞이한 이후 강세장이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 5.78%, 6.49% 주저앉은 230달러(약 27만원)와 0.38달러(약 449원)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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