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重, 대우조선 인수…동반 약세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시운전 모습 ⓒ 뉴스1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의 시운전 모습 ⓒ 뉴스1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소식에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과 달리 하락세로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97% 하락한 1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조선해양 인수설이 나온 뒤 이틀째 약세로, 현대중공업 주가는 전날에도 4.15% 하락했다.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날 2.49% 오르며 장을 마쳤지만 이날 같은 시각 3.11% 하락한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조선업계가 빅3 체제에서 박2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모두가 원했지만, 단기적으로 주가는 아쉬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대우조선해양 최대 주주(55.7%)인 KDB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사를 총괄하는 조선통합법인에 대우조선 보유 지분 전량을 현물 출자 방식으로 대우조선 민영화에 나서기로 했다.

ddakb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