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 운송사업 진출…BYD 전기버스 3대 첫 구입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썬코어는 세계 1위 전기차 생산업체인 중국의 BYD(比亚迪)가 개발한 전기버스 K9모델 3대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썬코어가 구매하는 K9 버스는 매끈한 외관에 적은 소음으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썬코어는 이번 구매를 시작으로 향후 2년간 K9 전기버스 1000대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와 운송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이번 BYD와의 구매계약을 시작으로 한국의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와 택시를 E-버스 E-택시로 교체해 신 에너지 교통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대중교통 수단으로써 K9 전기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는 신기후변화체제인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채택됐으며, 한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37% 감축하겠다는 내용의 국가별 기여방안을 UN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대중교통에 있어 전기버스와 전기택시의 도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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