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금호타이어 주식 전량 매각...최대주주 우리銀으로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산업은행이 보유했던 금호타이어 주식 601만8235주를 23일 장외 블록딜로 전량 매도했다. 또 이날 우리은행이 전환사채 권리행사로 2235만7561주를 취득, 최대주주가 산업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변경됐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우리은행은 지분율은 14.51%다. 금호타이어 주가는 이날 3.67% 오른 1만1300으로 마감했다. 종가를 기준으로 하면 산은의 매각대금은 약 660억원이다.

이번 산은의 지분 매각은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보인다. 산은 관계자는 "금호타이어 지분을 굳이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었고 적정한 가격이라 생각해 매각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은은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적자를 냈고 올해도 동부 등의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에 적신호가 켜져있다.

the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