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융전문인력 유치 현지 채용박람회 개최

© News1
© News1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다음 달 16일~1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우수 금융인재 유치를 위한 '2013 베이징 금융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금융시장 성장에 따른 국내 금융기관의 중국 진출 활성화와 우수 중국 금융전문인력의 국내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금융그룹, 코람코자산신탁, 한화생명, 비씨카드, 현대해상, 대구은행 등 8개 금융회사가 참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잡페어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도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기관별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각 사 채용 담당자와의 국내 취업 상담과 면접도 현장에서 실시된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 다변화와 대상자 확대를 추진하는 등 해외 우수인재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oazh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