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B저축銀-예한솔저축銀 합병"
합병절차 내년 1월 마무리
- 이현아 기자
(서울=뉴스1) 이현아 기자 = KB금융은 이사회를 통해 두 저축은행 합병을 정식으로 의결했다. KB저축은행이 예한솔의 현재 인력, 자산 등을 그대로 승계하는 방식이다. KB금융은 내년 1월에 합병 작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같은 저축은행인 만큼 비용 효율성을 위해 두 저축은행을 합병하는 것이 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며 "구조조정 없이 합병할 예정이며 합병작업을 거친 뒤 내년 1월께부터 두 저축은행이 'KB저축은행'으로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 이후 KB저축은행은 총 자산 약 8000~9000억원, 점포수 13개, 직원수 160여명 규모가 될 예정이다. 예한솔은 이달 들어 기존 점포 4곳(성남, 용인, 동부천, 부천지점)을 통폐합해, 현재 7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KB금융지주는 지난 2011년 11월 제일저축은행은 인수해 지난해 1월 KB저축은행을 출범시켰다. 이후 1년 6개월만인 지난 6월 예한솔저축은행을 추가 인수했다. 예한솔저축은행의 전신은 옛 한국저축은행 계열인 경기저축은행이다. 지난해 12월 영업정지가 되면서 예금보험공사가 운영하는 가교저축은행으로 편입됐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 KB저축은행 총 자산 6803억원, 총 수신 5230억원, 총 여신 4344억원이다. KB저축은행은 지난달 25일 저신용자 고객대상의 소액신용대출 상품인 '착한대출'을 내놓는 등 서민금융에 주력하고 있다.
hyu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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