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 26일 발표"

"금융회사 지배구조선진화,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등도 상반기내 마무리"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3.6.1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3일 "오는 26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피니언리더스클럽 조찬 간담회에서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민영화를 추진하되 경남·광주은행 등 우리금융 산하 지방은행은 분리 매각하는 것으로 방향이 정해졌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정책금융기관 역할 재정립 등 나머지 4대 과제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주주대표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한 공청회를 17일에 열고 이후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며 "제대로 된 승계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하도록 하고 만일 승계가 투명하지 못할 경우 시장에서 충분하게 설명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사에 대한 제재권을 금융감독원에서 다시 가져오는 방안이 논의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방안도 이달 말에 최종 확정된다.

그는 "금융감독체계의 선진화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각 분야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감독 모두를 위한 최종방안을 6월 말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한편 정책금융기관 재편은 오는 8월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indlov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