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코인, 업비트·빗썸 유의종목 지정에 '휘청'…32%↓[특징코인]
업비트·빗썸 11일 나란히 유의종목 지정
보안사고 따른 이용자 피해 가능성 지적
- 황지현 기자
(서울=뉴스1) 황지현 기자 = 레이븐코인(RVN)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 거래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30% 넘게 하락했다.
13일 오후 2시 40분 기준 업비트에서 레이븐코인은 3.34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지난 11일 오후 3시 가격인 4.940원과 비교하면 약 32.4% 하락한 수준이다.
레이븐코인의 가격 하락은 국내 주요 거래소의 거래 유의종목 지정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비트는 지난 11일 오후 3시 레이븐코인의 원화(KRW)·비트코인(BTC)·테더(USDT) 마켓을 거래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같은 날 빗썸도 레이븐코인을 거래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업비트는 레이븐코인의 가상자산 지갑이나 가상자산이 발행·전송·저장되는 분산원장 등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치유되지 않은 해킹 등 보안사고가 발생한 사실 등을 고려할 때 이용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의 레이븐코인 거래 유의종목 지정 기간은 오는 9월 둘째 주인 7~11일까지다. 현재 레이븐코인의 입출금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다. 향후 입출금 서비스 재개 시 출금 서비스만 우선 재개되며 입금 재개 여부는 유의종목 지정 이후 절차에 따라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레이븐코인은 블록체인에 자산을 기록하고 이용자 간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레이어1 프로젝트다. 작업증명(PoW) 방식의 채굴 중앙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GPU를 활용하는 채굴 알고리즘 'KAWPoW'를 사용한다.
RVN은 레이븐코인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네트워크 수수료와 채굴 보상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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