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ETF 운용사 네오스 최대 22.5억달러에 인수
10억 달러 규모 BTCI 확보…비트코인·이더리움 인컴 ETF 상품군 확대
- 황지현 기자
(서울=뉴스1) 황지현 기자 = 골드만삭스가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네오스 인베스트먼트(NEOS Investments)를 인수하며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ETF 상품군을 확대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대 22억 5000만 달러에 네오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 절차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7년 1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네오스는 옵션 전략을 활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인컴 ETF 전문 운용사다. 지난 6월 말 기준 19개 옵션 기반 인컴 ETF를 운용하고 있으며 전체 운용자산은 약 3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인수로 골드만삭스는 네오스가 운용하는 약 10억 달러 규모의 'NEOS Bitcoin High Income ETF(BTCI)'를 확보하게 된다. BTCI는 비트코인 관련 자산과 옵션 전략을 활용해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와 함께 네오스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하이 인컴 ETF와 부스티드 비트코인 하이 인컴 ETF, 이더리움 하이 인컴 ETF 등 가상자산 관련 상품도 골드만삭스의 ETF 사업에 편입될 전망이다.
발추나스는 이번 인수와 관련해 "골드만삭스가 몇 달 전 신청했던 비트코인 커버드콜 상품을 왜 출시하지 않았는지 이제야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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