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투자자, CPI 발표 전 이더리움 현물 매수 확대…파생시장은 '신중'
기관성 자금 이더리움 매수 속도 평소 7.2배…전문 트레이더는 순매도 유지
- 황지현 기자
(서울=뉴스1) 황지현 기자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기관 투자자들의 이더리움 현물 매수세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반면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매도 우위가 이어지며 엇갈린 투자 흐름이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등 기관성 자금의 이더리움 현물 매수 속도는 평소보다 7.2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현물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현물 시장을 중심으로 매수 수요가 강해지면서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전후한 이더리움 가격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전문 트레이더들은 인플레이션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경계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파생상품에서 순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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