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앱에 '주식 투자' 탭 신설…한국투자증권 WTS 연동

5월 전략적 지분 투자 이후 양사 간 첫 협업 사례
"전략적 투자 후 첫 시너지…코인원, 한투증권 WTS 연동"

코인원 제공.

(서울=뉴스1) 황지현 기자 =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한국투자증권의 전략적 지분 투자 이후 첫 협업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인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주식 거래 서비스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며 가상자산과 주식을 아우르는 투자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코인원은 자사 모바일 앱 메인 화면에 한국투자증권 웹트레이딩시스템(WTS)으로 연결되는 '주식 투자' 탭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5월 한국투자증권이 코인원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이후 양사가 처음 선보이는 협업 사례다.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코인원 앱 메인 화면 상단의 '주식 투자' 탭을 누르면 한국투자증권 서비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실시간 인기 국내 주식 종목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종목을 선택한 뒤 네이버 인증을 완료하면 한국투자증권 WTS에서 종목 정보 조회와 주식 거래를 이어갈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계좌가 없는 이용자는 별도 페이지에서 계좌를 개설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인원은 이번 서비스로 가상자산과 주식을 함께 투자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한국투자증권과의 협업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과 주식 투자를 병행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한국투자증권과 첫 협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인원은 지난 5월 한국투자증권, OKX벤처스, 컴투스홀딩스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각각 코인원 지분 약 20%를 확보하며 주요 주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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