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긴다"…남아공전 예측시장에 25억원 몰렸다

폴리마켓 승리 확률 한국 59%·무승부 25%·남아공 18%
월드컵 경기 결과 놓고 블록체인 예측시장 거래 급증

오는 25일 열리는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월드컵 경기 승리팀 예측시장 화면. 폴리마켓 캡처.

(서울=뉴스1) 황지현 기자 =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월드컵 경기 결과를 두고 블록체인 기반 예측시장에 25억 원이 몰렸다. 투자자들은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 따르면 한국과 남아공 경기 승패 예측 시장의 누적 거래 규모는 163만 달러(약 25억 원)를 기록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한국 승리 확률이 5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무승부 가능성은 25%, 남아공 승리 가능성은 18%로 집계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은 FIFA 랭킹 25위로 60위인 남아공보다 높다.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 역시 한국이 12회, 남아공이 4회로 차이가 난다. 월드컵 최고 성적은 한국이 2002 한일 월드컵 4강, 남아공은 조별리그 진출이다.

예측시간 열기도 뜨겁다. 폴리마켓은 월드컵 전용 카테고리를 통해 우승국, 득점왕, 개별 경기 결과 등 다양한 예측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경기 승패와 무승부 여부 등에 베팅할 수 있으며 주요 경기의 경우 수십만~수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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