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아크인베스트, 코인베이스 담고 로빈후드 덜었다
코인베이스 11만 1799주 매입…주가 12% 넘게 빠지자 저점 매수
로빈후드 보유분은 일부 정리…2900만 달러 규모 매도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가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을 대거 사들였지만,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 주식은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전날 코인베이스 주식 11만 1799주를 새로 매입했다. 매수 규모는 약 1840만 달러에 달한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이날 2.57% 하락한 164.92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최근 한 달간 누적 하락률이 12.95%로 확대됐다. 아크인베스트가 주가 조정을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아크인베스트는 로빈후드 주식 27만 5572주를 약 2900만 달러에 매도해 일부 보유 물량을 정리했다.
다만 이번 매도 이후에도 로빈후드는 아크인베스트 포트폴리오에서 비중 4.87%를 차지한, 네 번째로 큰 보유 종목이다. 코인베이스 역시 비중 3.71%로 여덟 번째로 큰 보유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벤치마크 에쿼티 리서치는 코인베이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코인베이스는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을 넘어 온체인 금융 인프라 사업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hsn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