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기와체인' 손잡은 옵티미즘, 3일 동안 24% 상승[특징코인]

옵티미즘·업비트 협업 계획 발표 후 3일간 34% 상승
자체 체인 '기와' 인프라 구축 참여…생태계 확장 기대

옵티미즘(OP) 로고.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와의 협업 소식에 옵티미즘(OP) 가격이 3일 동안 24% 상승했다.

7일 오후 3시 58분 빗썸에서 옵티미즘은 전일 대비 10.10% 상승한 21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221원까지 오르며 지난 4일 이후 3일 만에 약 24.16% 올랐다.

옵티미즘은 업비트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 발표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 5일부터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블록체인 행사 '컨센서스 2026'에 참가해 옵티미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비트가 협약 발표 계획을 공개한 지난 4일부터 옵티미즘 가격은 반등하기 시작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업비트의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의 안정적인 운영과 백업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엔지니어링 리소스와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공유해 기술 고도화와 생태계 확장에도 나설 방침이다.

업비트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요 웹3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당시 정민석 업비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개발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웹3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옵티미즘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된 레이어2 블록체인이다. 거래 데이터를 레이어2에서 처리한 뒤 압축해 이더리움 메인넷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처리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