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토, 자체 거래 플랫폼 공개에 6% 상승…전문 트레이더 공략[특징코인]
지토랩스, 전문 트레이더 겨냥한 거래 플랫폼 'JTX' 공개
셀프 커스터디 거래 지원…무기한 선물·예측시장 추가 예고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가상자산 지토(JTO) 가격이 하루 동안 6% 상승했다. 지토 발행사 지토랩스가 전문 트레이더를 겨냥한 거래 플랫폼 'JTX'를 공개하면서 사업 확장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오후 3시 1분 빗썸에서 지토는 전일 대비 6.24% 상승한 562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하락세를 보인 뒤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지토 코인 발행사 지토랩스가 자체 커스터디(수탁) 기반 거래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토랩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솔라나 액셀러레이트' 콘퍼런스에서 신규 거래 플랫폼 'JTX'를 발표했다. 가상자산 트레이더들을 겨냥해 선보인 첫 서비스다.
JTX는 이용자들이 자산을 직접 보관·관리하는 '셀프 커스터디' 방식을 지원한다.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등 중앙화 거래소(CEX)에 자산을 맡기지 않고도 솔라나 기반 가상자산들을 거래할 수 있다.
지토랩스 측은 "중앙화 거래소와 유사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며 "빠른 거래 체결 속도와 사전 설정 거래, 트레이딩뷰 기반 고급 차트 등 전문 트레이더들을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토랩스가 JTX를 출시한 배경에는 솔라나 생태계 거래량 급증이 자리하고 있다. 지토랩스에 따르면 지난해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러한 대규모 거래 수요를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토랩스는 향후 온체인 기반 거래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무기한 선물 상품과 예측시장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 JTX에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는 지토 코인 보유자에게 혜택으로 돌아간다.
JTX는 조만간 초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루카스 브루더 지토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JTX는 기존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한 트레이더들을 겨냥한 플랫폼"이라며 "중앙화 거래소보다 나은 거래 성능을 제공하면서 이용자의 개인 키를 가져가지 않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지토는 솔라나 생태계 기반의 유동성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 블록체인이다. 이용자는 가상자산 솔라나를 예치하고 보상으로 토큰(JitoSOL)을 받을 수 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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