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AI,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소식에 최대 18% 급등[특징코인]

마이크로소프트와 AI 추론 평가 시스템 '매쓰비스타' 구축

(사하라AI 로고.)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 소식에 가상자산 사하라 AI(SAHARA)가 최대 18% 상승했다.

19일 오후 3시 2분 빗썸에서 사하라 AI는 38.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39.41원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최대 18.54% 상승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업비트에서도 최대 15.19% 상승했다.

사하라 AI는 전날 밤부터 급등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하라 AI는 전날 밤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추론 평가 프로그램 '매쓰비스타(MATHVISTA)'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매쓰비스타는 AI의 수학적 사고력과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서비스다. 현재 챗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 모델의 성능 검증에 활용하고 있다.

사하라 AI는 매쓰비스타 구축 과정에서 AI가 문제를 풀이하도록 학습용 데이터를 가공하는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맡았다.

하오 청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복잡한 지침 이해와 엄격한 작업자 검증, 논리적 추론 기반 라벨링 등이 필요해 기존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에는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션 렌 사하라 AI 공동창업자는 "이번 협업은 고품질 데이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든 사례"라고 덧붙였다.

사하라 AI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AI 플랫폼이다. AI 개발자와 데이터 제공자·사용자들이 공동으로 AI 자산을 생성하고 활용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모든 참여자의 기여도를 투명하게 기록·보상한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