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증권이 아니다"…솔라나 계열 코인 상승[특징코인]

SEC "대부분 가상자산 증권 아냐"…지침 발표

웜홀과 솔라나의 로고.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대부분 가상자산은 증권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증권성 논란에서 벗어나게 된 솔라나(SOL) 계열 가상자산들이 상승세다.

18일 오후 2시 30분 빗썸 기준 웜홀(W)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8.21% 오른 27.94원이다.

같은 시간 봉크(BONK)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26% 상승한 0.01원을 기록했다.

솔라나 가격은 강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으나, 대표적인 '솔라나 계열' 코인으로 묶이는 두 가상자산이 상승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SEC는 연방증권법 법령해석 지침안을 공개하며 "대부분의 가상자산은 증권으로 간주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그간 SEC는 줄곧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간주하고 이를 규제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솔라나를 포함해 카르다노(ADA), 바이낸스코인(BNB) 등 시가총액 순위 최상위권의 대형 가상자산들도 증권으로 간주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SEC가 가상자산 증권성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면서 솔라나는 증권성 논란에서 벗어나게 됐다.

솔라나 재단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SEC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함께 솔라나(SOL)를 '디지털 상품'으로 공식 분류했다"며 "솔라나는 더 이상 증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봉크 재단도 솔라나 재단의 글을 인용하며 "'강아지 코인(강아지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밈 코인들을 총칭)'들도 증권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