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1.8배 뛴 '엘프 코인'…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특징코인]

한국에서만 전체 유통량의 42% 거래…거래 쏠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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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가상자산 엘프(ELF)가 하루 만에 최대 86% 폭등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8일 오후 2시 15분 빗썸에서 엘프는 전일 대비 53.25% 오른 2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한때 257원까지 치솟으며 하루 최대 86%가량 상승했다. 엘프가 257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가격 급등을 이끌 만한 뚜렷한 호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국내 원화 거래소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단기적으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엘프의 글로벌 거래량 가운데 업비트가 38.04%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빗썸이 4.56%, 고팍스가 0.01%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의 약 42.61%가 국내 거래소에서 발생한 셈이다.

이에 따라 국내 거래량이 가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이날 빗썸에서 엘프 거래량은 전일 대비 약 26배 증가했다.

엘프는 메인체인과 사이드체인으로 구성된 멀티체인 블록체인 생태계다.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를 분리해 보안성과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