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세븐일레븐 결제 서비스 시작…4대 편의점 모두 사용 가능
가상자산 거래소와 연동한 간접 결제…최대 30% 할인 이벤트 예정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가상자산 기반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PCI)이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에서 결제를 지원하며 4대 편의점에서 모두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29일 밝혔다.
결제는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기존 간편결제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용자가 결제를 요청하면 연동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코인이 실시간으로 매도되고, 해당 금액이 계좌에서 출금되는 구조다.
가상자산으로 직접 결제하는 것이 아닌 거래소 시스템과 연동해 간접적으로 원화가 빠져나가는 방식이다.
결제 수단으로는 페이코인(PCI) 외에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을 지원해 선택 폭을 넓혔다.
페이코인은 이번 세븐일레븐 결제 출시를 기념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코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이코인 관계자는 "가상자산 결제가 일상에서 활용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외식·문화·레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전반으로 결제 인프라를 확대하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플랫폼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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