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폭주에…'자매 코인' 이더리움네임서비스·이더파이도 ↑[특징코인]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이더리움(ETH)이 이달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이더리움 계열 코인인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이더파이(ETHFI) 등도 급등세다.
16일 오후 4시 20분 빗썸 기준 국내 이더리움네임서비스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7.89% 상승한 3만 6180원이다.
같은 시간 이더파이(ETHFI)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2.38% 오른 1706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네임서비스는 복잡한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지갑 주소를 사람이 읽기 쉬운 친숙한 이름으로 바꾸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NS는 이더리움네임서비스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이더파이는 이더리움(ETH)을 예치한 이용자에 토큰을 지급하고, 이용자가 해당 토큰을 활용해 파생상품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다. ETHFI는 이더파이의 거버넌스토큰이다.
한편 이더리움은 이날도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2% 상승하고 있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도 15일(현지시간) 8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는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 시즌이 시작됐다"며 "디파이, NFT(대체불가능 토큰) 붐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hyun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