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를 마일리지로"…SC제일은행, '대한항공 마일리지 예금'

만기 세후 이자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시중은행 최초

(SC제일은행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SC제일은행은 대한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정기예금의 만기 세후 이자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받는 'SC제일 대한항공 마일리지 예금'을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예금은 만기 세후 이자를 1만 원 단위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해 지급하는 만기이자지급식 정기 예금상품으로, 6개월 만기 또는 12개월 만기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 12개월 만기 3.55%(이하 연, 세전), 6개월 만기 3.15% 이율을 제공하며, 가입 금액이 1억 원 이상이거나 상품 가입 시점에 SC제일은행 PB고객 등급 이상인 경우 0.1%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계좌당 1000만 원, 3000만 원, 5000만 원, 1억 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인당 개설 가능 계좌 수 제한 없이 최대 10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입한 금액에 따라 최대 5000 추가 마일리지를 상품 가입 고객 전원에게 지급하며, 첫 거래 고객이 투자상품에 함께 가입하는 경우 10명을 추첨해 1인당 1만 마일리지를 추가 지급한다.

또한 해당 상품에 1억 원 이상 가입한 고객 3명을 추첨해 대한항공 푸껫행 프레스티지석 또는 괌행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각각 지급한다.

정재원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본부장은 "2024년과 2025년 2차례에 걸쳐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 e-그린세이브예금(SKYPASS) 상품에 큰 호응을 보여주신 고객들 덕분에 대한항공 마일리지 예금을 정식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그린세이브예금 상품은 예금이자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인기를 얻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