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 외 지역 '조건부 전세대출' 재개
HF·HUG 보증 전세대출 금리 0.2%p 인하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신한은행이 갭투자 우려로 중단했던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판매를 서울 외 지역 대상으로 7개월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내달 2일부터 서울 외 지역에 한해 대출 실행 당일 소유권 이전 조건부(임대인 변경) 전세대출 취급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건부 전세대출은 임대인의 소유권 이전이나 선순위 근저당 감액·말소, 신탁 등기 말소 등의 조건과 동시에 취급하는 대출을 말한다. 주로 실거주 목적이 아닌 갭투자 시 사용되는 상품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8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지자 투기 목적의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 실행일 조건부 대출 취급을 중단했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신한전세대출'의 금리를 5월 2일부터 0.2%포인트(p) 인하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 주거 안정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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