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조 PF 금융주선…국민·우리銀도 공동주선

(왼쪽 세번째부터) 기동호 우리은행 부행장, 강순배 국민은행 부행장, 김용해 대우건설 본부장, 박형순 산업은행 부행장, 김정훈 동서울지하도로 대표이사. (산업은행 제공)
(왼쪽 세번째부터) 기동호 우리은행 부행장, 강순배 국민은행 부행장, 김용해 대우건설 본부장, 박형순 산업은행 부행장, 김정훈 동서울지하도로 대표이사. (산업은행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KDB산업은행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금융주선기관으로서 금융주선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약정 규모는 1조370억원이다.

금융약정에는 산업은행(금융자문·대표금융주선 겸 채권단 대리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18개 금융기관(재무출자자·대주단), 대표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이 참석했다.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가 주무관청인 서울특별시와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것이다.

총연장 10.1km의 대심도 지하도로(왕복 4차로·소형차 전용)를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 BTO(건설-양도-운영)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박형순 산업은행 부행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상습 지·정체가 완화되고 빈번한 침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고금리‧금융 유동성 악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이지만,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공동주선으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 악화, 고금리 기조 등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KB자산운용 및 국내 은행, 보험, 운용사 등 총 18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급격한 금리상승과 위축된 시장 분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적된 노하우와 실무경험으로 대규모 금융주선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fellsi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