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두자릿수 '경력 개발자' 뽑는다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고 서류 전형 간소화…3월12일까지 서류 접수

(카카오뱅크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카카오뱅크는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기술 인력을 대거 채용하는 것으로 혁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기술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모집 분야는 △Server(서버) △Mobile(모바일) △Banking(뱅킹) △SRE(아키텍트) △Data(데이터) △Cloud(클라우드) 등 6개 부문 19개 직무로 채용 규모는 총 00명, 두 자릿수다.

카카오뱅크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고 서류 전형을 간소화했다. 서류 심사 이후 사전 과제 또는 코딩 테스트를 거쳐 1, 2차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인재 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해당 페이지에서 핵심 가치, 복리후생제도 등 입사 이후 회사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다. 연간 600만원의 자기 주도 마일리지와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를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갖추고 있다.

지원자들을 위한 영상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현직 개발자가 직접 출연해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직무별 핵심 과제나 합격 팁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팟캐스트 영상 '모임 Chat'을 공개했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