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전 한전 상임감사 출판기념회 성료…내년 총선출마 시동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내년 총선 출마 예정

최영호 북콘서트(최영호 제공)/뉴스1

(보성=뉴스1) 조영석 기자 = 최영호 전 한전 상임감사가 9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최영호가 바꾸겠습니다'출판기념회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22대 국회의원 출마를 본격화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용빈 국회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김성 장흥군수,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내년 총선 입지자인 최형식 전 담양군수,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정무특보,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차관,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최치현·최용선 전 청와대 행정관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정청래·박찬대 최고위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진석, 김용민, 이형석, 김남국 국회의원은 축전과 축하영상을 보냈다.

출판기념회는 최강욱 전 민주당 국회의원과 강위원 혁신회의 대표,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북콘서트 패널로 참석했다.

최 전 상임감사는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릴 길은 도농간 소득격차를 줄이는 일이고, 첫출발이 농어촌기본소득법 재정이다"며 "노동자에게는 최저임금 보장이 필요하듯이 농어민에게는 최저농산물 가격을 보장하는게 정의로운 사회"라고 말했다.

최영호 전 상임감사는 광주시의원과 재선의 광주 남구청장을 지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