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타일 私心코너] ‘셰이프 오브 워터’ 샐리 호킨스, “볼수록 매력있어”
- 강고은 에디터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영국 출신의 배우 샐리 호킨스는 전형적인 미인이라고 불리는 외모는 아니다. 하지만 그의 흡입력은 대단했다. 평범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의 비주얼로 각양각색의 캐릭터에 녹아들었고 관객들은 팔색조 매력을 지닌 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그는 온몸이 비늘로 덮인 괴생명체에게 이끌리는 엘라이자 역으로 출연한다. 모든 것을 초월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 이야기와 샐리 호킨스의 탁월한 캐릭터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2005년 샐리 호킨스는 국내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영화 ‘아가씨’ 원작인 ‘핑거스미스’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아가씨에서 김태리가 맡았던 하녀 역할의 그는 차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캐릭터를 이끌어갔다. 이후 ‘해피 고 럭키’라는 영화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유쾌하고 발랄한 여주인공으로 때묻지 않은 주인공의 모습을 소화해 반전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골든 글로브상 코미디 뮤지컬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과 제58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은곰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6년 개봉한 영화 ‘내 사랑’에서는 천재적 재능을 타고났지만 불편한 몸으로 태어나 그의 미술적 재능을 펼치지 못하며 살다가 한 남자를 만나게 되며 일생이 바뀌는 실존 인물 모드 루이스를 연기했다. 작은 체구의 그가 연기한 모드 루이스는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고 에단 호크와의 사랑스러운 케미 역시 관객들의 찬사를 불러모았다.
그의 수수한 이미지에 맞게 드레스룩 역시 여느 여배우들과는 단연 달랐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드레스 대신 유니크한 팬츠 스타일링으로 자신의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냈던 것.
활동성이 좋은 배기 팬츠부터 깔끔한 블랙 슬랙스까지 다양한 팬츠 스타일링을 즐겨 입는 샐리 호킨스는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볼드한 이어링 아이템 등을 더해 스타일을 더해 시크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노출이 없는 내추럴한 스커트 패션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심플한 화이트 원피스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화사한 플라워 패턴의 시폰 스커트로 화사한 무드의 로맨틱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내추럴한 핏의 원피스로 에스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역시 그의 시그니처 패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혈색을 더하고 다채로운 컬러의 하이힐과 클러치 등으로 ‘호킨스표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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