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험 없는 '30대 동정남' 늘어…'총각학원'은 무엇?
- 온라인뉴스팀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일본에서 성경험이 없는 중년 남성들이 ‘사회적 현상’이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떠오르는 일본의 중년 동정남’(Rise of Japan’s middle-aged virgins)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30∼40대가 될 때까지 성관계를 경험하지 않은 동정남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 연구소 2010년 조사에 따르면 일본 30대 이상 미혼 남성의 25%가량이 동정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30대 동정남이 늘면서 일본어로 ‘하지 않은’과 ‘삼십줄’을 뜻하는 단어를 합쳐 이들을 가리키는 ‘야라미소’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또 비영리단체에서는 강연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년 동정남에게 이성과의 건전한 교제방법을 알려주는 ‘총각 학원’을 운영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텔레그래프는 전통적 가족의 해체, 1인 가구 증가, 이전 세대 남성이 누렸던 ‘샐러리맨’ 지위의 상실 등이 일본 남성들의 자부심에 영향을 미쳐 성경험 없는 중년 남성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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