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오프 뜻, 원래는 경제용어…방송에선 '이런 뜻?'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스핀오프' 뜻이 관심을 끌고 있다.

스핀오프 뜻은 원래 경제 용어다. 신설된 회사의 주식을 분할하기 전에 회사의 기존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기존의 작품에서 파생된 작품을 뜻한다. 주로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 만화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다. 예전에 발표됐던 것의 등장 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해 새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핀오프'의 뜻이 갑자기 화제가 된 것은 배우 차승원, 장근석, 유해진이 나영석 PD의 '삼시세끼' 스핀오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tvN은 지난 15일 "신규 프로그램 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제작진이 생각하는 방향성은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가제)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콘셉트, 프로그램 명, 방송일자 등은 추후 확정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의 신작은 기존 '삼시세끼' 틀을 유지하면서 다른 출연자들과 새로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핀오프 뜻 이제 알았네", "스핀오프 뜻 나 피디 제일 좋아", "스핀오프 뜻 꼭 영어로 써야 하나?", "스핀오프란? 프로그램 관련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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