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두야의 뜻은?…누텔라 비켜! 5배 비싼 ‘이탈리아 고급 초콜릿’
스위스에 밀크초콜릿이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잔두야(Gianduia)'가 있다.
잔두야는 1852년 토리노의 특산물인 헤이즐넛에 다크초콜릿을 섞어 개발한 초코릿의 한 종류이다.
잔두야는 19세기 중반 카카오에 과도한 세금이 매겨지자 초콜릿을 값싸게 만들기 위한 궁리 끝에 발명된 것으로, 오늘날에는 상당히 값비싼 고급 식품에 속한다.
잔두야 초콜릿은 헤이즐넛의 기름 성분과 고소한 맛이 다크초콜릿의 깊은 맛에 더해져 부드러운 질감과 입에 감기는 고소한 맛이 난다.
헤이즐넛을 초콜릿에 30% 정도 섞은 다음, 손가락 두 마디 크기의 보트를 뒤집어 놓은 모양으로 가공한 후 은박지에 싸서 판매하거나 전문 초콜리티어의 재료용으로 2kg 이상씩 대형 포장되어 유통된다.
이탈리아의 유명 초콜릿 회사 '페레로(Ferrero)'의 빵에 발라 먹는 초콜릿 잼 누텔라(Nutella) 역시 헤이즐넛을 섞은 초콜릿 크림으로, 저렴한 '잔두야 페이스트' 제품에 속한다.
누텔라에는 팜유가 들어가는 반면 진짜 잔두야 제품에는 팜유가 들어가지 않는다. 잔두야 제품은 헤이즐넛 페이스트 함량이 30%이며, 나머지를 설탕과 카카오로 채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잔두야 페이스트 제품들은 가격이 누텔라의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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