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2' 서문탁, 첫 경연에 고별가수전으로...'충격'

MBC '나는가수다2' 방송 한 장면. © News1
MBC '나는가수다2' 방송 한 장면. © News1

'나는가수다2'에 첫 출연한 서문탁이 하위권으로 결정나면서 7월 고별가수전에 진출하게 됐다.

서문탁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는가수다2'(나가수2) A조 예선전에서 레드 제플린의 '블랙도그'(Black Dog)를 열창했다.

로큰롤 리듬으로 편곡해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그러나 서문탁은 6명의 가수 중 4, 5, 6위를 나타내는 하위권으로 나왔다.

열광적이었던 청중평가단 반응과 신나게 무대를 즐겼던 서문탁은 예상 외의 충격적인 결과에 잠시 할 말을 잇지 못했다.

서문탁은 인터뷰에서 "사실 깜짝 놀랐다. 1위도 욕심을 냈고 '1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하위권이다. 다음 경연은 여러분 마음을 열 수 있는 곡을 택할 것 같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A조 예선전에서는 이은미, 이영현, 국카스텐이 상위권 가수로 결정됐다.

bhj26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