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권상우·성룡과 '칸 국제영화제' 위해 동반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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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으로 17일 오후 유승준이 권상우, 성룡 등과 함께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성룡의 전용기로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 동반 입국했다.

이들은 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의 홍보차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는 성룡이 제작하고 기획한 영화로 유승준과 권상우가 출연했다.

유승준은 현재 성룡의 소속사로 중국에서 드라마 '악비'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2010년 영화 '대병소장'으로 베를린 영화제에 주연배우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다.

또 키아누 리브스 연출작 '맨 오브 타이 치'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어 앞으로 헐리우드 스타로 이름을 알릴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날 유승준은 남색의 반팔 티셔츠와 흰색바지를 입어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한편 이번 칸 영화제는 국내 영화인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과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가 후보에 올랐다.

jisu122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