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주년 콘서트 막공 화려한 포문…고양은 V.I.P로 들썩 [N현장]
23일 빅뱅 'XX: 코스모스' 고양 3일 차 공연
- 안태현 기자
(고양=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빅뱅(BIGBANG)이 데뷔 20주년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을 화려하게 열었다.
23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빅뱅 2026-2027 월드 투어 'XX: 코스모스' 인 고양'의 셋째 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빅뱅의 그룹명을 딴 우주의 태초를 알린 빅뱅과 관련된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윽고 거듭된 진화를 이어온 우주의 역사처럼 20년 동안 자신들만의 음악적 진화를 거듭해 온 빅뱅의 영상이 흘러나왔고,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은 응원봉인 '뱅봉'을 흔들면서 큰 소리로 빅뱅의 등장을 기대했다.
이후 빅뱅은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을 부르면서 강렬하게 무대에 등장했다. 하얀색 가운을 입은 지드래곤을 비롯해 하얀 재킷을 입은 대성, 하얀 코트를 입은 태양은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 퍼포먼스를 펼쳤다.
팬들의 함성도 커졌다. 이들은 빅뱅의 음악에 맞춰 커다란 떼창을 쏟아냈고, 더운 날씨 속에서 더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면서 고양 콘서트 마지막 공연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한편 XX: 코스모스'는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여는 월드 투어다. 20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명곡부터 각 멤버의 솔로 무대, 신곡 '빅'(BiiiG)의 무대까지 빅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아냈다. 지난 21일 고양 공연이 개막했으며 23일 공연을 마친 후 빅뱅은 19개 도시·33회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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