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초 '빌보드 200' 9연속 1위 그룹…스트레이 키즈 "대기록…영광"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리노(왼쪽부터)와 한, 아이엔, 필릭스, 방찬, 현진, 승민, 창빈ⓒ 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리노(왼쪽부터)와 한, 아이엔, 필릭스, 방찬, 현진, 승민, 창빈ⓒ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빌보드 200' 9연속 1위 진입을 이뤄냈다. 그룹 사상 21세기 최고 기록을 세운 스트레이 키즈는 "대기록을 달성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일 선보인 새 미니 앨범 '디스 앤 댓'(THIS & THAT)으로 미국 빌보드 최신(8월 22일 자)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최정상에 등극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판매량 35만 7000장, SEA(스트리밍 환산 수치) 1만 1000장, TEA(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환산 수치) 1000장으로 총 36만 9000유닛을 기록했다. 전작 대비 25% 증가세로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고를 올리고 통산 아홉 번째 '빌보드 200' 정상을 찍었다. 21세기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앨범을 보유한 그룹으로써 명성을 유지했다.

이에 스트레이 키즈는 18일 소속사를 통해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많은 분께 긍정적 에너지와 힘을 드리고자 하는 팀으로서 '빌보드 200' 9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 나가겠다는 팀명 '스트레이 키즈'의 의미처럼 앞으로도 틀에서 벗어난 저희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또 "운명처럼 데뷔 9년 차에 아홉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되었다"라며 "21세기 그룹 최다 1위 레코드라는 성과를 얻은 만큼 K팝 그룹으로서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그 무엇보다도 변함없이 스트레이 키즈를 응원해 주는 스테이(팬덤명: STAY) 여러분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저희 곁에서 함께 나아가는 스테이의 큰 사랑에 힘입어 스트레이 키즈는 물론 K팝의 끝없는 성장을 전 세계 음악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통산 아홉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통해 2020년대 전체 아티스트 중 테일러 스위프트와 1위 앨범 수 최다 타이기록을 이뤘다. 역대 그룹 기준으로는 비틀스(The Beatles)에 이어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비틀스 이후 9개 앨범을 최단기간 1위에 올린 아티스트로 이름을 떨쳤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빌보드 200' 첫 데뷔와 동시에 1위를 거머쥐었고 이후 8개의 작품을 연달아 1위 자리에 직행시켰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9월 브라질 음악 페스티벌 '록 인 리오'(Rock in Rio)와 스트레이 키즈 주축 신규 페스티벌 '스트레이시티'(STRAYCITY) 헤드라이닝 스테이지에 올라 전 세계 관중과 만난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