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전드 온다…한동근 표 '소나기' 정식 발매 [N이슈]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한동근이 '복면가왕'에서 들려준 '레전드 감성'을 정식 음원으로 재현한다.
한동근은 18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리메이크 싱글 '소나기'를 발매한다. '소나기'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대표 발라드곡으로, 헤어짐의 슬픔을 소나기에 빗대어 표현했다. 가사엔 금방 내렸다 그치는 소나기처럼 지금은 슬프지만 곧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밝은 희망이 담겨 있으며, 서정적인 감성 덕분에 지난 2017년 발매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이 곡은 한동근의 목소리로 9년여 만에 리메이크된다.
특히 '소나기'는 앞서 한동근이 '레전드 커버'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동근은 지난 2018년 MBC '복면가왕'에서 79대 가왕 '밥로스'로 출연, '소나기'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원곡에 한동근만의 음색과 가창력을 더한 커버 무대는 공개된 뒤 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소름을 넘어 전율이 느껴진다", "노래에 감전되는 것 같다", "악마의 재능을 가졌다"라며 이 무대를 극찬했다.
이후 한동근의 무대는 '복면가왕' 애시청자들을 물론 일부 K팝 리스너들까지 주기적으로 찾아보는 '레전드 영상'이 됐고, 올해 8월 기준 공식 유튜브 조회수 약 556만 회를 기록하며 여전히 호응을 얻고 있다. 덕분에 한동근 버전 정식 음원 요청도 꾸준히 이어졌다.
끊임없는 요청에 한동근은 약 8년 만에 화답했다. 그간 계속해서 리메이크를 바랐던 리스너들을 위해 '소나기'를 정식 음원으로 내게 된 것이다. 한동근 측은 원작자와 협의를 거쳐 당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무대를 정식 음원으로 완성했다. 한동근은 원곡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깊어진 보컬과 풍부한 표현력을 담아 본인만의 '소나기'를 완성했다.
원곡 '소나기'와 비교했을 때 한동근 표 '소나기'는 더 거칠지만 날 것의 감성이 잘 담겨 있는 것이 포인트다. 한동근 특유의 음색과 폭발하는 가창력은 그 맛을 더한다. 무엇보다 약 8년 만에 정식으로 리메이크하는 만큼, 한동근의 더 성숙해진 보컬을 들을 수 있을 터. 이에 정식 발매되는 리메이크곡 '소나기'에 리스너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는 한동근이 브랜뉴뮤직과 다시 손잡은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음원이라는 점에서도 대중의 관심사다. 그간 양측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만큼, '소나기'를 통해 발산할 시너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한동근의 리메이크 싱글 '소나기'는 18일 오후 6시부터 각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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