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공연 무성의 논란 후에도 첫 일본 단독 공연 전석 매진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한국과 북미에 이어 첫 일본 단독 공연까지 전석 매진시켰다. 국내 첫날 공연에 대한 혹평 이후에도 여전한 글로벌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첫 투어 '2026 코르티스 투어 <풋 유어 폰 다운> 인 재팬'(2026 CORTIS TOUR IN JAPAN)이 전 회차 완판을 기록했다.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가나가와 피아 아레나 MM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멤버십 추첨과 일반 예매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인 끝에 추가 오픈한 스탠딩석까지 빠르게 동났다.
이로써 코르티스는 첫 투어의 9개 도시, 14회 공연 전 일정을 매진시키게 됐다. 앞서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 예정된 북미 및 서울 공연 티켓 역시 멤버십 선예매 단계에서 일찍이 소진된 바 있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이 아시아와 북미를 아우르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기세를 증명해 냈다.
코르티스는 4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뉴욕, 애틀랜타, 어빙,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북미 투어를 진행한다. 이어 8월 22일과 23일에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주년 기념 '2026 코르티스 투어 <풋 유어 폰 다운> 버스데이 파티'(2026 CORTIS TOUR BIRTHDAY PARTY)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앞서 코르티스는 지난달 인천 영동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첫날 공연에서 '레드레드'와 '영크리에이터크루'를 4~5번 반복해서 부르고, 공연 시간도 2시간을 채 넘기지 못하는 등 부실 공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상당수 팬들은 당시 14만 원이 넘는 고가의 티켓 값에 비해 공연이 무성의했다는 반응을 내비치며 온라인을 통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만 코르티스는 둘째 날 공연에서 논란을 의식한 듯 팬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무대를 꾸미는 등 공연 시간을 2시간 이상으로 늘려 무대 구성을 보완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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