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퀸' 키스오브라이프 "'스티키' 이어 확신 갖고 준비한 '스웻'" [N인터뷰]①

키스오프라이브 4일 오후 6시 '스웻' 발매

키스오브라이프(S2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다시 한번 여름을 겨냥한다. 자신들의 땀을 고스란히 담아낸 새 싱글 '스웻'(SWEAT)으로 네 멤버는 '서머퀸'을 노린다.

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키스오브라이프의 세 번째 싱글 '스웻'은 내면의 노력과 불안을 굳이 타인에게 증명하려 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주는 앨범으로, 스스로 일궈낸 노력과 시간 속에서 피어나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스웻'은 일렉트로닉 팝과 라틴 리듬이 결합한 아프로 하우스 기반의 곡으로, 땀이라는 표면적 의미를 넘어 스스로 다듬어온 노력의 흔적을 키스오브라이프만의 당당한 애티튜드로 풀어냈다. 수록곡 '왓!'(WHAT!) 역시 멤버들의 유쾌하고 거침없는 에너지를 그려낸다.

올해 4월 '후 이즈 쉬'(Who is she) 이후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하는 키스오브라이프는 2024년 발매한 히트곡 '스티키'(Sticky)를 넘겠다는 각오다. 최근 취재진과 만난 이들은 "'서머퀸'으로서 '스티키'를 넘고 더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키스오브라이프(S2엔터테인먼트 제공)

-4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은.

▶(하늘) 이번 여름을 겨냥할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워터밤'에서 선공개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

▶(쥴리) '스티키'에 이어서 확신 있게 준비했다. 핫하고 재밌는 여름을 함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서머퀸' 수식어를 갖고 있는 만큼 신곡은 어떻게 준비했나.

▶(벨) '서머퀸' 수식어를 말해줘서 감사하다. 그 왕관의 무게에 맞게 행동해야 하지 않겠나. 하하. 그래서 이번에 조금 더 고민하고 노력해서 준비했다. 마냥 핫한 게 아니라 깊은 서사를 담았다.

▶(하늘) '스티키'가 낮에, 뜨거운 바닷가 앞에서 춤을 추는 느낌이었다면, '스웻'은 노을 진 사막 아래서 더 뜨겁게 춤을 추는 느낌이라 이전과 다른 차별점이 있다.

-'스웻'은 어떤 곡인가.

▶(벨) '스웻'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키프레이즈가 있다. '너의 노력을 남들이 보게 하지 마라'는 것이다. '땀'이라는 표면적 단어를 저희 노력의 흔적에 비유해서 우리 키스오브라이프가 뒤에서 큰 노력을 하고 땀을 흘린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그래서 이걸 통해서 대중들에게 당당하게, 어떠한 동기를 얻을 수 있다는 그런 메시지를 주고 싶다.

키스오브라이프 쥴리(S2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곡을 타이틀로 선정한 이유는.

▶(벨) 우리가 고른 곡인데, '스웻'을 듣자마자 직관적으로 '좋다'고 느꼈다. 또 '스웻'이라는 키워드 자체가 수많은 메시지, 비주얼을 떠올리게 해서 이 곡으로 어떤 걸 할 수 있을지 생각이 바로 나더라. 또 라틴과 일렉트로닉 팝이 결합됐는데 우리와 잘 어울리는 장르라고 생각이 들었다.

▶(쥴리) 컴백 준비할 때 우리가 모든 과정에 많이 참여한다. 특히 전작 '후 이즈 쉬' 때부터 초심으로 돌아가서 완벽하지 않은 것도 완벽하다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사실 '스티키' 땐 마냥 핫걸이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곡 작업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스토리나 이미지, 전체적으로 담고 싶은 것에 대해선 다 참여하고 있다.

-그렇다면 키스오브라이프가 가장 땀을 흘린 적은 언제인가.

▶(벨) 일단 연습할 때 아닐까. 그리고 '스웻'은 퍼포먼스와 같이 봤을 때 매력이 두세배 더 생기는 곡이라, 이번에 더 열심히 준비하면서 땀을 많이 흘렸다. 유산소가 많이 되는 안무다.

-'서머퀸' 수식어가 부담스럽진 않나.

▶(쥴리) 당연히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다. 감사하게도 '스티키'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서머퀸'이 됐는데, 이번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스티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건 우리가 노래를 즐기는 모습을 알아봐 준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번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또다시 관심을 주지 않을까 기대한다. 그리고 듣기에도 좋고, 메시지도 좋은 곡을 준비했다.

키스오브라이프 나띠(S2엔터테인먼트 제공)

-'스웻'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

▶(나띠) '스웻' 잘 되기, '스티키' (기록을) 넘기기다. 멤버들과 다 얘기했고, 연습하면서도 ''스티키'보다 좋다'고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쥴리) 컴백마다 이전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게 목표다.

▶(벨) 대중들에게 조금 더 강하게 각인이 되어야 한다는 확신이 있다. 우리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는 게 키스오브라이프의 '넥스트 스텝'이다. 그런 부분을 노력해서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

<[N인터뷰] ②에 계속>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