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러브 미니 2집, 빌보드 선정 '올해 최고의 K팝 앨범' 6위

엑스러브(알비더블유(RBW), WM엔터테인먼트, 257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러브(알비더블유(RBW), WM엔터테인먼트, 257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엑스러브(XLOV)의 앨범이 빌보드 스태프가 뽑은 올해 상반기 K팝 앨범 6위에 올랐다.

23일 소속사 257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홈페이지에 '2026년 최고의 케이팝 앨범 25선'(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6 (So Far), Ranked: Staff Picks)을 공개하고 미니 2집 '아이, 갓'(I,God)을 6위로 선정했다.

이번 순위는 음원·음반 판매량을 집계한 빌보드 차트가 아닌 빌보드 편집진의 평가를 바탕으로 정한 목록이다.

빌보드는 '아이, 갓'이 굵은 베이스와 강한 리듬을 중심으로 무대 퍼포먼스가 떠오르는 댄스 트랙을 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앨범의 중심을 이루는 상처 입고 불완전한 존재는 마침내 자신의 신성을 획득하는 가운데, 엑스러브에게 완벽함이란 결점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그것들을 주장할 수 있는 자신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27일 발매된 '아이, 갓'은 엑스러브가 데뷔 이후 다뤄온 미완성과 자유의 서사를 '신'이라는 상징으로 확장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서브'(SERVE)를 포함해 7곡이 수록됐다. 멤버 우무티는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해 전체적인 방향을 이끌었다. 현과 하루도 수록곡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5년 1월 데뷔한 엑스러브는 우무티, 루이, 현, 하루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젠더리스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암마비', '원 앤 온리', '리즈' 등의 곡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19일에는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원뱅킹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 투어 '서빙-엑스'(Serving-X)에 돌입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