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이제는 열도로 향한다…日 정식 데뷔로 펼칠 날개 [N이슈]

사진제공=쓰리와이코프레이션
사진제공=쓰리와이코프레이션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모두의 '최애 걸밴드'가 되기 위해 성장을 거듭 이어온 QWER이 일본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다.

8일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일본 데뷔 싱글 '쇼 다운'(SHOW DOWN)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최근 일본 대형 음반사 워너 뮤직 재팬과 계약을 체결한 QWER은 이 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QWER은 일본 정식 데뷔 이전부터 열도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장해 왔다. 정식 데뷔에 앞서 QWER은 데뷔곡 '디스코드'(Discord)의 일본어 버전 음원을 발매했으며, 일본 현지의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면서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QWER은 지난 3월, 일본 3개 도시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록케이션'(ROCKATION)을 개최해 탄탄한 밴드 라이브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QWER의 일본 정식 데뷔곡 '쇼 다운'은 가식적인 세상 속, 타인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격파해 나간다는 당찬 의지를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특히 이 곡은 후지TV 애니메이션 '도굴왕'의 오프닝 테마곡으로 선정되면서 QWER의 남다른 일본 인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도굴왕'은 국내외 누적 조회수 5억 회 이상을 넘어선 인기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엄청난 만큼, '도굴왕'의 오프닝곡을 부르면서 QWER도 열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QWER은 유튜버 김계란이 기획한 '최애의 아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걸밴드로, 지난 2023년 10월에 데뷔했다. 리더이자 드럼을 맡은 쵸단부터 베이스의 마젠타, 기타와 키보드의 히나, 보컬의 시연으로 이뤄져 남다른 미모와 성장형 실력으로 주목받으면서 그동안 착실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4년 4월 발매한 '고민중독'은 음원 차트를 휩쓸면서 QWER의 인기에 제대로 불을 붙였으며, 이후 '내 이름 맑음' '세레모니' 등의 곡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으로 발을 옮기게 된 QWER. 과연 이들이 '쇼 다운'으로 시작된 열도를 향한 발걸음으로 어떤 날개를 단 행보를 이어가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taehyun@news1.kr